여름맞이 마지막회
KENWOOD
경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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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,530
2005.07.01 09:03
꾸벅!!!
파도가 부르는 날에 -조용순-
그곳에 가기 두려워 애써 기억의 문을 잠가 놓고 있는데 애타게 부르는 소리 쿵쿵쿵 심장을 두드리며 막무가내로 밀려 들어와서 쏴 아악 차르르 가슴으로 부딪쳐 오는 소리 아프게 비집고 들어온갯바람은 기어코 추억이 뒹구는 바다로 끌어가고 하얗게 부서진 약속들은 아직도 모래밭 어느 곳에 묻혀 있다. 몸부림으로 일어나더니견딜 수 없이 그립다고 미친 듯이 출렁이며 목메게 부르고 있네
돌아오세요..., 백작님.
여름을 맞고나서로 해주시오...,
시원 섭섭합니당.......가을맞이 하기전에...다른거 하나 더 해요.......
짱가 오널 주겄다.....헐
물결이 노닐다 몰리어 가면
하얀 모랫벌에
조개 한 마리
어쩌면 어쩌면
울음이 일어
귀 기울여 멀어 가는
아득한 소리
-최계락-
진짜 오늘 파도가 저를 부르는 날입니다..
저~~ 부산 가는날. 입니다오늘..것두 광안리에...^^
용은 머리가 맛있고! 뱀은 꼬리가 맛있다!! (에효~ 무식한 사람들...)emoticon_009
명랑자신님이 용두사미 라잖소,,,
아, 유종의미! ...를 ...emoticon_005
파도야 어쩌란 말이냐
파도야 어쩌란 말이냐
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
파도야 어쩌란 말이냐
날 어쩌란 말이냐
-유치환-
며칠꾸질꾸질허드만 ......
바다 ......
누군가 그럽디다 .
섬이라서 바다 날마다지겹게 보겠다고....
모르는소리.......
내가사는곳에서 바닷가 갈려면 차로
15분은 족히달려야 보이요 ...
경치좋은바다가려면 .. 30분은 달려야하고 ....
나도 바닷가 가본지도 오래요 .... emoticon_009
지금 전북은 비가 엄청 내려요...